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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킷브랜드 세미나 후기 본문

웹과 사람 그리고 생각

버킷브랜드 세미나 후기

박세환 2014. 9. 24. 00:27

버킷브랜드 세미나 후기


지인의 소개로 우연찮게 디자인 세미나를 듣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크게 기대 하지 않고 갔다.

그런데 너무 와닿는 부분이 많아서 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세마나의 강사님은 디자인 팝의 김민호 대표님

그날 처음 뵌것이지만 강민호 대표님의 마인드는 보고 배울게 많았던것 같습니다.




대표님 강의 중에 정말 와닿았던 몇가자만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우리가 전문가인데 왜 우리가 컨폼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까? 그거 이상하지 않나요?"

시안 A 와 B를 들고 업체에 찾아가서 컨폼을 받으니 클라이언트가 그럽니다. A와 B를 합쳐서 C를 만들어주세요

그래서 디자이너는 C를 만들어서 들고갔더니 이것저것 고쳐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몇일을 고생한 끝에 고쳐서 갔더니 클라이언트가 그럽니다. 그냥 처음께 제일 좋았네요. 첨으것으로 하죠

 - 우리 전문가인데 왜 비전문가인 클라이언트에게 컨폼을 받아야 하나요 그분들은 그 방면에서는 최고의 전문가들일지 몰라도 디자인은 못하기 때문에 의뢰를 한거 아닙니까? 그럼 전문가 답게 가서 시안을 컨폼받는게 아니라 품평을 해야죠  디자이너가 시안을 컨폼받으니까 시안 잡으면서 매일같이 야근하고, 일정 밀리고 그러면 개발자 같이 야근하니 모두가 다 힘들어지는거 아닙니까?  - (김민호 대표님 강연 중)

물론 대한민국 IT 산업 구조상 이런 상황이 당연시 되어버렸고 디자이너나 개발자는 3D 종사자로 전락해버린지 오래 인것 또한 인정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존업성은 고사하고 매일같이 야근과 클라이언트의 말도 안되는 요구에 시달리면서 적은 연봉으로 살아가는게 현실입니다.  하지만 이런 힘들고 암울한 시기 속에서도 강민호 대표님처럼 이런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해 나갈려고 하는 사람이 있다는건 너무나도 반가운 상황이였습니다.

- 우리가 아파서 치료받으려고 병원에 갔는데 의사가 치료방법이 4개가 있고 그중에 하나 고르세요 그래서 하나 골라서 치료받습니까? 의사도 전문가고 우리도 전문가인데 왜 우리가 이것저것  동서남북 으로 시안 펼쳐놓고 검사 받아야 하는 건가요? - (김민호 대표님 강연 중)

너무나도 잊고 있었던 그것. 우리는 전문가이고 디자인 전문가, 웹 전문가 로서 해야하는 일이 무엇인지 잃어버렸던것을 되찾은 느낌이였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디자인을 잘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디자인을 잘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선배들에게 물으면 이렇게 대답합니다.

눈높이를 키워~, 표현기법을 더 공부해봐, 그냥 많이 보고 많이 느껴 

이런 이론적이고 논리적인 말 다 집어치우고 대표님께서 말씀하셨던것은

"행복해지자" 입니다.


정말 와닿는 부분은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또한 행복하기 위해서인데 마음이 불행하다면 무엇을 하든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누군가 저한테 그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너는 정말 안되겠어 너는 그냥 디자인을 하지마 최악이야!" 이런 좌절스러운 말을 들으면 누구라도 마음이 상하고 기분이 나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들 디자이너가 디자인을 하는 이유는 결국 행복해지기 위해서라고 생각합니다.

대표님께서 강의중 그부분을 강조하시더군요 

행복해지기 위해서 운동을 하고, 새로운 사람 새로운 사물을 보기위해 여행을 떠나고 삶의 여유를 찾아보라고


정말 그말이 맞지요? 여러분은 지금 행복하세요? 저도 이 질문을 던져 봅니다.

대표님 강의를 듣고 먼가 대단한 사업을 벌이거나 큰일을 벌리자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다만 아주 작은 물방울 하나가 우리들 가슴에 떨어져서 큰 파동이 일어나기를 바라고

적어도 이런 문제 인식과 좋은 마인드는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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